1. 84년생 남자의 고백: 숨쉬기조차 힘들었던 99kg 시절
키 180cm, 인생 최대 몸무게 99kg. 당시 저는 만성 피로와 허리 디스크 통증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계단 몇 개만 올라도 숨이 턱 끝까지 차올랐고, 거울 속 제 모습은 늘 부어있고 피부 트러블로 가득했죠.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96kg가 되던 날, 저는 마운자로와 함께 마지막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2. 마운자로 투약 일지: 2.5mg에서 7.5mg까지의 여정
무작정 뺀 것이 아니라, 몸의 반응에 맞춰 용량을 조절하며 반년 동안 꾸준히 진행했습니다.
- 초기 (2.5mg): 투약 시작 후 90kg 초반까지 순조롭게 감량했습니다. 식욕이 억제되면서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체감했습니다.
- 중기 (5mg): 85kg까지 감량에 성공했지만, 이때 아주 강력한 정체기가 찾아왔습니다.
- 후기 (7.5mg): 정체기 극복을 위해 용량을 늘렸고, 다시 체중이 줄기 시작해 마침내 79.1kg에 도달했습니다.
3. 통증을 이겨낸 운동: 월·수·금 수영 루틴
식단만으로는 부족했습니다. 저는 매주 월, 수, 금요일마다 수영장을 찾았습니다. 사실 이상근 증후군 때문에 왼쪽 엉덩이 통증이 심해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수영을 병행하며 근력을 기르자 신기하게도 허리 디스크 통증까지 서서히 줄어들었습니다.
4. 비포 & 애프터: 20kg 감량이 가져온 새로운 삶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이제는 턱선이 보이고, 무엇보다 아침에 일어날 때의 컨디션이 완전히 다릅니다. (세수도 안하고 첫 글이라서 그냥 막 찍었어요. 더 리얼하라고…) 그리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았습니다.
5. 마치며: 75kg를 향해 달려갑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다이어트로 고민하는 80년대생 동료분들이 계신다면, 마운자로와 꾸준한 운동의 조합을 조심스럽게 추천해 봅니다. 저의 다음 목표는 75kg입니다. 이 즐거운 변화를 앞으로도 제 블로그에 계속 기록해 보겠습니다.